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4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3%포인트 떨어진 연7.29%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8.42%를 기록했다.

BBB-등급 회사채는 연11.88%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날도 장중 원·달러환율이 1천2백원선을 넘어서는등 급등세를 보였지만 국고채금리는 전날에 비해 덜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환율급등분이 이미 금리에 반영됐다는 분위기가 많았다.

여기에다 조만간 국회가 정상화돼 공적자금이 투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

다만 거래는 많지 않았다.

회사채시장 역시 전날과 다름없이 한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