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4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17만주 감소한 70만주를 기록했다.

사이버타운 아리수인터넷 한국미디어 바이스톡 한국정보중개 등 5개 종목의 거래량은 36만주로 이날 전체 거래량의 51%에 달했다.

이에 비해 38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인콤은 49일째 거래가 없었다.

거래대금은 2억1천만원에 그쳐 전날보다 9천만원 줄었다.

수정평균주가는 6백30원 오른 1만7천9백85원에 마감됐다.

거래가 형성된 81개 종목중 오른 종목수는 41개로 내린 종목수 27개보다 훨씬 많았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대신석유로 5만2천4백% 뛰었다.

거래량은 단 한주였다.

고려정보통신 프러스원애니메이션 등은 3일 연속 올랐다.

반면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대구종합정보센터로 98% 떨어졌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5일 연속 하락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