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가 연기될 것이란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전혀 터무니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이 회사의 이상권 IR팀장은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신주발행가격 조정으로 일정이 다시 늦춰졌으나 다음주 초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PRI오토매이션사로부터 당초 주당 5천4백원에 10.9%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으나 주가가 하락해 주당 가격을 4천4백원으로 조정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금액은 1천2백만달러다.

이와 함께 행사가격 3천2백원에 1천만달러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발행,모두 2천2백만달러를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