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권사들이 사이버매매시스템을 통한 아시아시장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대우증권 등 국내증권사들이 외국업체와의 제휴나 협상을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양재봉 대신그룹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대만의 사이버거래 1위업체인 폴라리스 증권그룹의 웨인바이 회장 등 대만 증권관련인사들과 회담을 갖고 전략적 제휴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병철 대신증권 기획팀 과장은 "이번 만남은 아시아지역의 증권시장을 인터넷으로 연결하기 위한 사전협의적인 성격을 가진다"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지난달 말 중국 증권감독원이 주최한 온라인증권 세미나에 국내 증권사중 유일하게 참여한 이후 구체적인 중국진출의 청사진을 마련중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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