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3일째 올랐다.

6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2%포인트 오른 연7.65%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상승한 연8.60%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는 현대건설과 대우차 문제로 불안감이 높아져 거래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현대건설이 추가 자구책을 내놓았지만 그래도 미흡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평소와 달리 만기가 3년짜리,5년짜리인 국고채를 사자는 매수세가 거의 없었다.

반면 향후 금리불안을 반영,만기일까지 잔존기간이 1년미만인 통안채가 대량 거래됐다.

회사채시장도 마찬가지였다.

신규 발행물과 경과물이 없어 한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