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핵심 블루칩들과 우량 은행주들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주 삼성전자를 1천9백10억원 어치 사들인 것을 비롯 포항제철(2백60억원),삼성SDI(2백57억원),SK텔레콤(1백29억원)등 우량 블루칩을 주로 순매수했다.

또 국민은행(4백58억원),주택은행(1백91억원),신한은행(87억원) 등 우량은행에 대해서도 매수 우위를 지켰다.

외국인들은 특히 지난 주 내내 현대그룹에서 분가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주식을 사모아 눈길을 끌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