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이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손바뀜이 활발했다.

3일 종가는 2천8백85원.

코오롱상사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총발행주식의 10%인 2백30만주이며 자사주 소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사주 소각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것은 확정된 바 없으나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상사는 지난달 13일 자사주 소각설과 관련,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중이며 세부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