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유통수익률과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1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7.59%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 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하락한 8.57%에 마감됐다.

선물거래소에서 국고채 선물가격이 100선을 회복하며 초강세를 보였으나 현물시장에서 국고채 가격은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국고채 수익률은 장초반 하락(가격은 상승)폭이 컸지만 경계매물이 흘러나와 되밀렸다.

회사채시장은 거래가 뜸했다.

장중 LG화학(AA등급) 경과물이 2백억∼3백억원어치 매물로 나왔으나 ''사자''는 세력이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고채와 회사채의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