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체인 (주)남남이 기업공개를 위해 증권거래소에 주권예비상장 심사청구서를 냈다.

1일 증권거래소는 남남이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지난달 31일 예비상장 심사청구서를 접수,심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통상 예비상장 심사에 두 달 정도 걸리는 관례로 볼 때 이르면 내년 1월말께 상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주식공모절차를 밟게 된다.

이로써 올 들어 거래소에 예비상장을 신청한 업체는 최근 상장된 한국중공업을 비롯 대교 한국내화 LG이노텍을 포함,총 5개사로 늘어났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