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정보통신은 30일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MLB(다층인쇄회로기판)사업 부문을 분할하는 내용의 ''회사 분할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기라정보통신은 11월1일을 기해 MLB사업 부문을 (주)디지텍(자본금 15억원)이라는 이름으로 분할한다.

분할 후에도 기라정보통신(자본금 1백21억원)은 상장이 유지되며 분할된 (주)디지텍의 주식을 1백% 보유하게 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