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관리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연속 내리막길을 걷던 주가가 오랜만에 급반등,26일 종가는 2천8백원에 마감됐다.

거래량도 폭발해 전날보다 7배가 넘는 1백62만주를 기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최근 주가 하락이 과대한 것으로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매입 규모와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달 15일 연중 최고치인 3천7백50원(종가기준)을 기록한 이후 줄곧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