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보유 개별종목은 웃고 기술주들은 울었다'' 올들어 장기 침체국면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증시의 개별종목 성적표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주가를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4일과 비교 분석한 결과 피어리스 근화제약 등 1백21개 종목은 연초보다 주가가 올랐다.

이중 피어리스의 20일 주가는 1만3천3백50원으로 연초의 2천5백원에 비해 4백34%나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근화제약(3백87%),지누스(3백65%),벽산(3백43%),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2백99%),조광페인트(2백85%),대일화학(1백28%) 등의 순이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