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는 지난74년에 설립된 금형 제조업체다.

지난해 8월 이전의 구 상호(회사이름)는 대양정밀기계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금형틀인 몰드베이스의 매출비중이 84%로 압도적이다.

몰드베이스는 플라스틱 성형기로 제품을 만들때 필요한 모든 요소의 형틀을 뜻한다.

디와이는 지난 1980년에 몰드베이스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다음으로 도장설비나 탈황설비같은 산업기계류의 매출비중이 10%정도이며 나머지 6%의 매출은 냉온수기 사업에서 올린다.

냉온수기 사업은 지난해 개시했다.

금감원의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몰드베이스의 경우엔 노동집약적 성격이 약간 있는 산업인데다 군소 경쟁업체들도 적지 않고 품질수준은 낮지만 가격은 싼 중국제품의 시장침투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 지적돼 있다.

또 몰드베이스 원재료인 철판은 거의 전량 국내 철강 대기업으로부터 조달해 가격협상력에서 열위에 있다는 점도 투자자유의사항으로 들어있다.

김용옥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8.25%이다.

일반소액주주도 70명정도 있으며 이들 지분율은 모두 17%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