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급등하며 67선에 올라섰다.

20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90포인트(6.12%) 상승한 67.60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 나스닥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데다 장 초반부터 현물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12월물도 급등세로 출발했다.

현물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12월물도 장중내내 큰폭의 오름세를 유지했으며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이 기존 매도포지션을 환매수로 청산했다.

이날 외국인 환매수는 전매도보다 1천3백계약 이상 많았다.

신규매매로는 매도와 매수가 비슷했다.

투신사가 오래간만에 신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중에선 신규매수에 이은 전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투자자가 많았다.

현물의 상승폭과 선물의 상승폭이 엇비슷해 프로그램매매도 매수와 매도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