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편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29만주 증가한 85만주를 기록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와 바이스톡 두 종목의 거래량이 이날 거래량의 70%에 육박했다.

반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종목은 28개 종목이나 됐다.

특히 인콤은 22일간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거래대금은 4억3천만원에 불과했다.

수정평균주가는 일부 종목의 급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5천3백13원(30.5%) 오른 2만2천7백29원에 마감됐다.

컴슨통신이 전날보다 무려 8천1백64% 뛰었다.

지존인터미디어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부분의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가 형성된 90개 종목중 하락종목수는 45개로 상승종목수 36개보다 많았다.

디지털태인은 43%의 하락률을 기록,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었다.

동양기공은 3일 연속 내렸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