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파라곤메탈사로부터 3백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작년 12월 파라곤메탈과 맺은 전략적 제휴의 후속조치로 3백만달러의 외자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곤메탈로부터 들어오는 자금은 라인증설(영화금속과 파라곤메탈이 50%씩 출자)에 사용되며 여기서 생산된 부품은 파라곤메탈을 통해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화금속은 앞으로 10년동안 생산하는 자동차용 주물소재의 해외판매권을 주기로 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