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2001년 1월1일자로 금호케미칼을 흡수합병한다.

16일 금호석유화학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호케미칼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합병비율과 관련, 금호케미칼 보통주 1주에 대해 금호석유화학 보통주 1.15201주의 비율로 배정된다.

또 금호케미칼 우선주 1주는 금호석유화학 우선주 2.12389주 비율이다.

양사의 합병 후 자본금은 1천7백7억원이며 매수청구 예정가격은 금호케미칼 보통주가 3천5백62원,우선주는 5천2백8원이다.

금호석유화학 보통주는 2천7백75원,우선주는 2천3백87원이다.

매수청구기간은 11월30일부터 12월19일까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