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 영향 때문에 선물의 하락은 소폭에 그쳤다.

12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 내린 67.40에 마감됐다.

선물은 장중내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막판 선물옵션합성 차익거래의 청산(현물매도,선물매수 및 옵션청산)물량이 들어오면서 낙폭이 줄어들었다.

12월물 가격은 오후 2시반께만 하더라도 66.45를 기록중이었지만 3시에 67.20으로 낙폭을 줄였으며 종가엔 반등폭이 더 커졌다.

특히 프로그램매도 신고물량이 늘어나면서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선물을 저가에 사기위해 막판 매수주문을 늘린 것도 낙폭을 줄인 원인중 하나였다.

시장베이시스는 종가기준으로 플러스 1.55지만 이는 13일 장시작과 동시에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매도와 환매수 전략을 동시에 구사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