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지누스가 전날에 이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5일 종가는 2천1백원 오른 1만6천1백원.

회사 관계자는 외자유치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고 "오히려 최근 e비즈니스 업체인 인더스트레이더의 흡수합병이 임박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인더스트레이더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며 "오는 10월말께 합병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인더스트레이더를 지누스의 e비즈니스 전문사업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지누스의 경쟁력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