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지난 5일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채 6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6일 연속 상승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포인트 떨어진 589.22에 마감됐다.

미국 반도체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내림세라는 소식이 국내증시에 타격을 입혔다.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도 부담이 됐으며 한보철강의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코스닥지수는 0.16포인트(0.18%) 상승한 90.33을 기록, 거래소시장과 대조를 이뤘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