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종목코드 A00250)이 코스닥위원회의 상장(등록)승인을 받아 오는 4일 매매에 들어간다.

이로써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코스닥기업수는 5백12개사로 늘어났다.

이 회사의 공모가격은 1만9천원(액면가 5천원)이다.

삼천당제약의 최대주주는 약품 도매상 역할을 하는 소화(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 50.5%)로 보고됐다.

소화 역시 윤대인 삼천당제약회장이 지배하고 있다.

삼천당은 소화를 통해 성심의료원에 제품을 많이 납품해왔다.

또 알파인기술투자가 삼천당 지분 3%를 가지고 있다.

이 제약사의 자본금은 1백억원.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백66억원과 57억원이었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