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비교적 큰폭으로 상승하며 75선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00포인트 오른 74.70에 마감됐다.

보합세로 출발한 12월물은 현물지수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데 힘입어 오름세를 지켰다.

장 마감 직전에는 75.0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신규매매나 전환매 모두 매도우위 포지션을 취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규매수에 가담했다.

신규매매 기준으로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4천계약을 웃돌았다.

증권 투신 은행등은 모두 매도우위였다.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 값을 보이자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차익거래가 나타났다.

프로그램매매 전체로도 매수가 5백18억원,매도가 2백6억원으로 매수가 많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