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차례 판매가 미뤄져 왔던 준 개방형 뮤추얼펀드가 다음달 초 모습을 드러낸다.

당초 9월 중순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중도환매에 따른 제반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발매시기가 늦춰졌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준 개방형 뮤추얼펀드인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혼합형 펀드''를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가입후 3개월이 지나면 투자금액의 50%,6개월 이후에는 1백%를 찾아갈 수 있다.

일단 가입하면 1년 동안 돈이 묶이던 기존 뮤추얼펀드의 약점이 다소 개선된 상품이다.

최소투자금액은 20만원이며 추가가입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판매는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이뤄진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