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스와의 합병 취소가 호재로 작용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 종가는 가격제한폭(7백80원)으로 상승한 7천2백90원(액면가 5백원).주가가 오후장 들어 상한가로 올라섰다.

차진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초 합병을 발표할 시기부터 주식매수청구권에 따른 자금부담 문제가 제기돼 종합지수 하락률보다 더 큰 폭의 주가 급락이 있었다"며 "합병 취소 발표가 호재로 인식된데다 전날 시장이 반등할 때 매매정지(불성실공시 사유)로 못 오른 것까지 겹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