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에는 약보합 수준을 유지했으나 신영증권 창구를 통해 1백49만주의 매도주문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하한가로 밀렸다.

이는 이날 거래량(2백59만주)의 57%에 달하는 규모다.

이 회사 주식담당 관계자는 "최대주주나 기관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았다"며 "지난주에 1백만주 이상의 매수주문이 신영증권 창구에서 거래되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미뤄볼때 이 물량이 그대로 차익매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1백40원 내린 1천80원.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