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이번 주 추천종목으로 국동 삼천리 조흥은행 태영 금강고려화학 등 수익성이 높은 실적호전주를 주로 추천했다.

4.4분기에 PC의 계절적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와 삼보컴퓨터가 추전된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주 추천종목중에서 교보증권이 추천한 태평양물산이 폭락장에서도 한주동안 11.18%나 올라 최고수익률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대우증권) 풀무원(대신증권)도 플러스 수익률을 내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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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동

니트의류 전문 판매업체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의 경기 안정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낙폭이 심했던 장기소외주이면서 부채비율 55.2%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재무구조 우량주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총목(풀무원) 수익률은 1.58%.

대신증권

□ 대림산업

지난 1일자로 유화부문의 구조조정이 완료됐다.

몬텔 필립스 등과 합작법인 형태로 분리 설립된 유화부문에서 전문화와 대형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차입금을 대폭 축소해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점도 주가에는 긍정적이다.

동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국제지) 수익률은 마이너스 3.04%.

동원증권

□ 삼보컴퓨터

올 2·4분기 이후 감소세였던 PC판매가 8월부터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4·4분기는 전통적인 PC성수기다.

그동안 소홀했던 노트북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1달러 근처까지 하락한 이머신즈의 주가가 빠른 회복세다.

SK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국전력) 수익률은 마이너스 2.83%.

SK증권

□ 태 영

LG텔레콤의 코스닥 등록 최대 수혜주중 하나다.

LG텔레콤 주식 약 4백40만주(주당 장부가 5천8백3원)를 보유,4백여억원의 차익(주당 1만5천원 가정시)이 예상된다.

실질 주당순자산가치가 현재 주가의 2.5배에 가깝다.

신영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풍산) 수익률은 마이너스 6.75%.

신영증권

□ 한국전력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정부의 수정 민영화안 발표로 민영화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투자보수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아 민영화 여부에 관계 없이 앞으로 2∼3년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높다.

LG투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주택은행) 수익률은 마이너스 14.73%.

LG투자증권

□ S-Oil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증대되고 있다.

값이 싼 벙커C유를 다시 정제해 휘발유 등 고가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이 부문의 매출비중이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높은 27% 수준.복수 폴사인제가 도입되면 취약한 판매망도 해결된다.

동양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신세계) 수익률은 마이너스 0.34%.

동양증권

□ 조흥은행

올해 1천5백12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예대마진이 확대되고 무수익여신이 감소하고 있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23%로 자산가치가 급속하게 회복되고 있다.

올해 실적기준 주당순자산은 4천83원으로 예상된다.

한화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일시멘트) 수익률은 마이너스 5.00%.

한화증권

□ 삼성전자

계절적 수요로 4·4분기 PC출하량이 증가돼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동안 외국인 매도공세로 주가가 급락해 가격메리트가 있다.

중국이 CDMA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돼 통신부문의 정체성도 개선될 전망.교보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태평양물산) 수익률은 11.18%.

교보증권

□삼천리

도시가스 매출비중이 지난해 92%로 크게 높아졌다.

공급권역인 인천·경기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54.3%로 서울지역(80.4%)에 비해 크게 낮다.

산업용 수요의 성장잠재력도 크다.

시장점유율(17.7%) 1위를 기록중이다.

굿모닝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포철) 수익률은 마이너스 5.38%.

굿모닝증권

□ 금강고려화학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8% 증가했다.

순이익도 1백60.2%나 늘었다.

현대납품비중이 높아 공급이 안정적인 편이다.

최근 인체 유해 반도체 봉지재(포장재)도 양산하고 있다.

대전(정전기방지)용 에폭시 도료 개발에 성공하는 등 앞으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신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