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0일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럭키넷을 제3시장 거래대상 종목으로 지정,오는 25일부터 매매를 시작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3시장 지정종목은 모두 1백16개로 늘어나게 됐다.

럭키넷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프로그램개발 업체로 제3시장 진입후 구인 구직 전문사이트와 컴퓨터 관련 제품 B2B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3억8천5백만원으로 지난 4월 1억2천여만원 규모의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박병철 사장 등 7명이 전체지분의 69.42%를 보유중이다.

거래 첫날 적용되는 매매 기준가는 6천원(액면가 1천원)으로 책정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