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온갖 악재가 겹쳐 있다.

고유가 및 반도체 가격하락, 포드자동차의 대우자동차 인수 포기 등 외부적 요인에서 비롯된 이번 파동은 우리 경제의 근본(펀더멘탈)을 뿌리부터 흔들 수 있는 가히 위협적인 것이라 할만 하다.

이에 따라 시장분위기는 공황에 가까울만큼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정부가 시장안정을 위해 무엇인가를 내놓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목을 빼고 바라보는 양상이다.

시장은 냉정하고 합리적이며 주가는 언젠가는 제자리를 스스로 찾아간다.

현재의 주가수준은 내재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으며 투자자들이 이미 드러난 악재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는 사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대한투자신탁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