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금리는 폭등했다.

18일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개장 초부터 폭등세를 보여 장중 한때 달러당 1천1백38원까지 치솟았다.

원화 환율은 15일 종가보다 11원50전 오른 달러당 1천1백31원4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천1백30원대로 올라서기는 지난 6월 1일 이후 처음이다.

국고채와 회사채 금리는 각각 연 8%와 9%를 넘어섰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9%포인트나 오른 연 8.11%에 거래됐다.

3년만기 회사채 금리도 연 9.06%로 0.10%포인트 상승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