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은 7일 한통 IMT-2000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정충모 사장은 "컨소시엄 기본협약을 체결해 장비 및 기술서비스 분야의 통신장비 부문 참여확정을 통보받았으며 지분율은 0.0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텔레콤은 컨소시엄 참여로 IMT-2000사업이 본격화되면 매출 등 외형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양텔레콤은 무선통신에 쓰이는 통합망 중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선통신 분야에서도 초고속망 장비를 독자 개발해 두루넷 등에 제공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