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거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6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17만주 감소한 54만주를 기록했다.

1백12개 지정종목중 19개 종목은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

아리수인터넷 한국웹티브이 등 저가주들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나머지 종목은 대부분 거래량이 작았다.

거래대금도 전날보다 1억6천만원 줄어든 5억6천만원을 나타냈다.

수정평균주가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약세였다.

수정평균주가는 4백57원 하락한 1만5천94원에 마감됐다.

장초반엔 오름세였으나 장중반 이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거래가 형성된 92개 종목중 43개 종목이 내렸으며 42개 종목이 올랐다.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확률씨앤씨로 79%나 떨어졌다.

에스티에스정보통신은 5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제이스톡으로 1백85% 뛰었다.

한국웹티브이가 6일 연속 상승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