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체인 모나미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지난달 28일 상한가를 친 이후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이날 종가는 1만4천2백원.일주일새 주가가 배 이상 뛰었다.

이처럼 주가가 폭발한 것은 미국 문구업체인 빅(BIC)사의 지분참여 및 합작사 설립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모나미의 주가가 급등하자 같은 문구업체로 22일간 상한가 행진을 펼쳤던 코스닥시장의 바른손을 떠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바른손의 급등 원인을 증시재료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것과 마찬가지로 모나미의 급등도 설명하기 어려운 대목이 적지 않다며 신중하게 매매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