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자율추진에 저가 자산주라는 재료가 부각되면서 장초반부터 초강세였다.

종가는 1천10원 오른 7천7백60원.거래량도 23만9천여주로 평소보다 많았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가 기업개선 자율추진 결의를 승인했다는 공시가 기폭제가 됐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11시5분부터 1시간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부산 인근에 땅이 많아 자산가치가 우량하다는 점도 사자주문이 몰린 이유였다.

성창기업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부산에 있는 40만평 규모의 땅을 2백20억원에 매각한 것을 비롯 9천2백평 규모의 부산 타일공장 부지를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