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부문을 매각할 것이란 루머와 미국 FDA(식품의약청)의 신약판매 허용이 임박했다는 두 가지 루머가 퍼지고 있다.

회사측은 생활건강부문 매각에 대해선 "전혀 사실과 다른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건강부문이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어 팔거나 분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신약(퀴놀론계 항생제)과 관련,LG화학은 미국 FDA의 승인이 10월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1∼3차 임상실험을 마쳤으며 FDA 직원이 LG화학 익산공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끝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신약승인이 결정되면 2만원을 밑돌고 있는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