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펄프 올 경상익 274% 늘 듯 .. 대신증권 850억 예상
25일 대신증권은 "최근 국제펄프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유일한 화학펄프 생산업체인 동해펄프의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펄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3천1백억원,경상이익도 2백74% 늘어난 8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는 6천2백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익잉여금도 작년 상반기 마이너스 1천5백3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백4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51.36%)이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보유주식을 매각할 예정이어서 M&A(기업인수합병)관련주로도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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