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힘을 불어넣었다.

4일 연속 약세를 보인 후 오랜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5백90원(6.08%) 오른 1만3백원.

회사측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말레셀라 홀딩스사와 합작으로 전선제조 및 판매업체를 현지에 설립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또 "대한전선은 1백20억원을 투자해 신설법인 지분의 89%를 취득했다"며 "이 회사를 아프리카·중동· 유럽지역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