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미국 반도체주 급등과 올 상반기 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큰폭으로 상승했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17.89포인트 오른 751.14에 마감됐다.

4백개 종목이 상승하고 4백35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날 미국의 반도체주가 크게 올라 외국인이 삼성전자 현대전자를 중심으로 대량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2천5백억원에 달했다.

현대전자는 상한가로 기염을 토했다.

국내 투신사도 순매수하며 쌍끌이 장세를 연출해 냈다.

1천2백억원에 달한 프로그램매수세도 주가를 밀어올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84포인트 오른 118.66을 기록했다.

개미군단의 매기가 몰리며 상승세를 만들어냈다.

일반투자자를 제외한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순매도세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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