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인터넷 주주총회 시대가 열린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새한필은 오는 28일 열리는 임시주총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키로 하고 주총 솔루션 제공업체인 DDIP와 1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한필 소액주주들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새한필(www.saehanfil.com)이나 DDIP(www.proxyvote.co.kr)의 홈페이지에서 주총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의결권 행사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다.

새한필의 임시주총 안건은 상호변경과 사업목적 추가 등 2건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