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과 LG전자의 매수청구권 행사 마감시한이 다가왔다.

LG정보통신과 LG전자의 주가가 매수청구권 가격을 밑돌아 LG측의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증권예탁원은 8일 "증권회사를 통한 LG정보통신의 매수청구권 간접행사는 8일로 끝났지만 회사측에 직접 행사하는 것은 9일까지"라고 설명했다.

증권예탁원은 "LG전자의 경우 증권회사를 통한 매수청구권 간접행사는 9일이며 회사측에 대한 직접행사는 10일까지"라고 덧붙였다.

LG정보통신의 매수청구권 가격은 6만9천9백2원이며 LG전자는 보통주 3만7백40원,우선주 1만2천1백67원이다.

한편 이날 LG정보통신의 종가는 6만1천4백원,LG전자 보통주는 2만9천3백50원으로 매수청구권 가격을 밑돌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