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중 12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 나스닥의 100포인트 이상 상승에 따라 개장부터 오름세가 이어지며 장중 지수 12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12시 현재 전일대비 4.43포인트 올라 지수 120.23 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120선은 7일만의 회복이다.

재료실적수반한 중소형개별주들이 강세를 보이자 개장이후 보합권에 머물던 대형주까지 오름세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상승종목이 480여개로 상한가 종목이 60개를 넘어서는 등 개별종목이 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제조.벤처.기타 업종이 5%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유통서비스.금융업도 오름세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적극 순매수를 보이며 11시23분 현재 87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타며 지수 710선을 넘어섰다.

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단기낙폭이 큰 데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전일 나스닥의 급반등으로 외국인이 적극 매수에 가담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0.14포인트 오른 지수 716.11 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1억4930 만주에 거래대금은 1조 521억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 개장 이후 기관 매물에 밀리며 하락반전 하는 등 700선대에서 등락을 보이며 장중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경원선 복원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주가 가파른 상승을 보이는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11시23분 체결기준으로 45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도 224억원의 사자우위에 있지만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578억원의 매도우위에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30만원대를 회복해 장을 이끌고 있으며 단기낙폭이 컸던 통신.반도체 주도 소폭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식료.철강산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