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와의 지급보증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데도 주가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지급보증에 따라 손실을 입힌 현대전자와 현대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초강세를 보였다.

종가는 전날보다 1천4백원 상승한 2만3백원.

회사측은 "소송을 통해 손실분과 이자 등을 받아내는 방안을 채택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