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장중 지수 720선으로 내려앉으며 반등하루만에 하락세로 개장했다.

2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시장의 약세에 장을 이끌 매수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물에 밀리며 16포인트나 하락세로 개장했다.

이후 종합주가는 730선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11.79포인트 내린 지수 732.05를 보이고 있다.

전일에 이어 금융.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고무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일 반등 폭이 텄던 삼성전자가 1만원 이상의 낙폭을 보이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 상승을 어렵게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모두 09시15분 체결기준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데 전일가지 매물을 쏟아내던 투신권은 소폭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개장했으나 건설업종이 3%대의 강세를 보이면서 강보합권으로 상승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0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0.24포인트 오른 지수 118.47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