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업체인 꼬까방은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기 위해 이달중 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부채비율을 1백50%로 맞추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액면가(5백원)의 2배로 실시하는 이번 유상증자에는 LG증권을 비롯,핸디소프트의 안경영 사장, 넥스텔의 김성현 사장 등 벤처기업가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꼬까방측은 설명했다.

꼬까방은 경기회복으로 유아용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0% 가량 증가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많은 3억5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