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사이버 무역왕 선발대회를 열어 태원전자광학를 1위로 선발했다.

태원전자광학은 KOTRA가 운영중인 인터넷 무역사이트 실크로드21(silkroad21.com)을 통해 지난 3-6월 레바논에 38만달러 어치의 교육및 시청각 기자재를 수출했다.

2위는 싱가포르에 3만달러 어치의 콘덴서를 수출한 천일전자,3위는 크로아티아에 1만3천달러어치의 장갑과 모자 등을 수출한 광명물산이 차지했다.

KOTRA는 중소기업의 인터넷 무역붐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