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금호산업에 이어 현대전자 신주인수권(워런트)증권이 21일 상장된다.

18일 현대전자는 신주인수권증권 8백27만9천6백54증권을 증권거래소의 신주인수권증권시장에 21일 상장시키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2만4천93원이며 행사기간은 2002년 9월18일까지다.

현대전자 보통주는 18일 현재 2만3천5백원에 마감됐다.

이에앞서 지난 11일 금호산업 신주인수권증권(행사가격 7천57원)이 상장됐다.

행사기간은 2001년 11월30일까지다.

지난 3일 상장된 조흥은행 신주인수권증권은 전주말에 비해 11.19% 떨어진 5백9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만5천9백20증권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