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개시 결정으로 인해 인천공장의 매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2천5백5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조금 줄어든 46만7천주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화의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또 인천공장 매각 등의 자구계획을 밝히고 채권단이 1백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실시할 것이란 내용도 공개했었다.

회사측은 3개의 공장중 순차적으로 규모가 작은 것부터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대금은 전액 은행권 부채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