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전날보다 2천1백50원 상승한 3만8천3백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 매출 2백34억원에 1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이 2백13%, 순익은 5백18% 늘어났다.

상반기 매출이 급증한 것은 주요 영업대상 중의 하나인 금융권(증권사)의 정보기술 수요증가와 영업활황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SI(시스템통합)사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연간 매출은 6백억원에 달해 연초에 잡은 올해 목표치 5백30억원을 70억원가량 웃돌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