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4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75포인트 내린 105.70에 마감했다.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지만 삼성전자등 싯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가가 이날 최저가였다.

외국인이 얼굴색깔을 싹 바꿨다.

신규매매 기준으로 1천8백여 계약,전환매 기준으로 3백여 계약을 매도했다.

신규매매 기준으로 증권 투신 개인등 각 주체들이 모두 매도에 가담했다.

선물가격의 낙폭이 커지면서 베이시스가 좁혀져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나왔다.

프로그램매도는 9백1억원 어치,프로그램매수는 4백12억원 어치였다.

종가기준 베이시스는 0.52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