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 이후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의 스왑(swap) 레이트가 높아짐에 따라 현물환율과의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NDF(환율)의 스왑레이트는 내외금리차를 웃도는 가운데 국내시장 스왑레이트와 비슷한 0.7%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선물환율인 NDF의 스왑레이트가 높아짐에 따라 외국 투자가들은 원화의 향후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NDF 거래도 국내 자금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원화가 향후 평가절하되리라고 속단하기 어렵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