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 홍성일 ]

지난 6월4일 증권사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고객-주주-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가치경영을 추가하는 자산관리종합서비스 회사로 나아갈 계획이다.

우선 대우사태 이후 실추된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신탁재산의 클린화를 완료했으며 증권사 전환에 이어 6월말 운용부문을 한국투신운용(주)로 분리했다.

자산운용의 투명성 독립성 전문성을 제고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운용회사는 해외 자산운용회사와 업무및 자본제휴 등을 통해 세계적인 자산운용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 부실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증권사는 타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등 다차원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랩어카운트상품 개발, 증권영업력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이번 회계연도부터 경영수지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2004년 3월에는 영업용 순자본비율을 1백50% 이상 유지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직원 연봉제도입을 통한 성과주의및 책임경영의 풍토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